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 3.0이란 국민과 현장 중심의 정부혁신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국정운영 모든 분야에 적용하며,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정부·지방 간 소통·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정부3.0평가는 정부3.0 원칙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성과를 평가했다.

36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4개 분야 9개 지표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에 사상구는 부산 최초 원스톱 기업민원지원센터 설치, 기업규제해결을 위한 『손톱 및 가시! 기업현장에서 찾자』사업 , 취약계층의『맞춤형일자리 알선』과 복지를 연계한『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독거 어르신 굿모닝 콜 사업 』등 기업과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구민이 참여하여 함께 마을을 가꾸어 가는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해 12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부3.0 국민디자인 과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숙희 구청장은 “2016년에도 주민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확산에 힘써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