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1.14) 이후 인플루엔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38℃이상의 고열, 근육통, 두통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인다.
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대사장애, 심장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으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지키기 ▲기침, 재채기 시 입 가리기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주사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은 필수이다”며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