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센터장 김왕규)는 18일 동래구 사직동에 소재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 3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등 재난 대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초기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대처 방법과 각종 피난시설을 이용한 대피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김왕규 센터장은 “장애인들은 재난발생시 자력 대처능력이 부족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사직119안전센터와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작년 12월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