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메이(李華美) 신임대장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이기옥)는 지난 17일 오후 서 강당에서 남부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남부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수영구와 남구에 거주하고 우리말 소통이 가능한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6월 서울,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발대하여 그동안 조직을 정비하고, 이번에 첫 신임대장의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
 리 화메이(李華美)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부산을 찾는 외국인의 소방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남부소방서 다문화전문의용소방대는 부산에서 유일한 다문화 의용소방대로서, 대규모 국제행사 시 외국어 통역 안내 및 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