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동구의회(장만복 의장)는 2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울산광역시동구 사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동구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동구 사회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하고 ‘제3기 지역사회보장 계획 201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등 2건의 보고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집행기관의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하여 각 실·과의 보고를 받고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에 대한 종합적 검토 및 합리적 대안 제시와 현장확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동구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개회식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경옥 의원이 ‘경쟁력 있고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당부’, 이생환 의원이 ‘경제활성화법은 노동개악이다’, 홍철호 의원이 ‘방사능 방재 대책’, 김수종 의원이 ‘은행나무 가로수 수종갱신 요구’, 김원배 의원이 ‘염포산 터널은 무료통행 되어야 한다’에 대해 발언했다.

또, 박은심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하여 자유학기제 활성화방안과 대왕암공원 내 슬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한 의견 및 대안을 제시하였다.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구정 전반에 대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구민의 바람이 구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우리 구가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