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0일 열릴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로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려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서 바다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행사 유치신청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사계획 적정성, 개최 여건, 개최의지 등을 심사해 강원도 양양군을 최종 개최지로 정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그 동안 행사는 2013년 1회 제주도 서귀포를 첫 시작으로, 2회 부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3회 경남 거제 구조랑에서 각각 열렸다.

구 분	제1회	제2회	제3회
일 시	2013. 5. 10.	2014. 5. 9.	2015. 5. 8.
장 소	제주 서귀포 운진항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남 거제 구조라항
주 제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가꾸기!	세월호 사고로 기념행사 약식으로 추진	바다를 풍요롭게 건강하게!
주 최	해양수산부	-	해양수산부
주 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참석인원	장관 외 800여명	-	차관 외 1,400여명
부대행사	- 해조류이식패널설치 - 종묘방류 - 그림·사진전시	-	- 우리바다 희망심기 - 해조류표본제작체험 - 해중림초모형전시 - 공모전 특별전시

- 수산자원관리법 제3조의2(바다식목일)

제3조의2(바다식목일) ①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한다. ②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바다식목일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