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2016년 1월 2주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인 11.3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제6주인 1월 31일~2월 6일 사이 41.3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월 중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시는 2월 개학과 함께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각 학교의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산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 예방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②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