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시 5개 구청장들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터미널과 주차장,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민생현장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2월 5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 격려와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을 챙기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의창구 관내 전통시장(도계․소답시장)을 찾아 대형유통업체와 경쟁하며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전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철영 진해구청장도 같은 날, 간부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해 중앙시장 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생선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진해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해중앙시장번영회에서 자체 발행하고 있는 진해중앙시장 상품권을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매월 구매하고 있으며, 직원들 또한 자발적으로 구매를 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2월 2일에는 김흥수 마산합포구청장이 마산성로원(교방동), 기쁨의 집(진북면)을 방문해 김 세트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

조철현 마산회원구청장은 2월 2일 전통시장 주차장 등 교통 관련시설과 주요 도로 등을 관련 부서장과 함께 방문해 점검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시설물 사전 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명옥 성산구청장도 2월 3일 구청 직원과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30여 명과 함께 가음정시장과 반송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전통시장과 온누리 상품권 이용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