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서운암 야생화 관광 사업 ”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각지의 야생화를 지역의 특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광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야생화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양산시가 유일하다.

이는 매년 들꽃축제, 전국 문학인축제, 천연 염색등의 다채로운 축제 및 야생화 콘텐츠 구축에 노력해온 결과로 이번 공모선정으로 2016년에도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에서는 야생화 군락지 조성 및 탐방로 개설, 야생화 “작은 음악회” 야생화 BIG3 체험교실 “ 등 야생화를 테마로 한 각종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여 기존 서운암 야생화 단지와 연계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통도사, 내원사 등 역사 자연 관광 자원과 더불어 힐링 관광명소로서 오는 4월에 개최예정인 봄꽃이 만개한 들꽃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