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동상가번영회(회장 박영택)에서는 2월 3일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초읍동주민센터(동장 조흥제)를 통하여 백미 10kg 70포(환가액 168만원 상당)를 지원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영택회장은 초읍동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초읍동상가번영회 회원들이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십시일반 양곡을 모아, 해마다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이웃돕기성품 전달식에는 초읍동 상가번영회에 소속된 길상부동산 외 25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초읍동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가정을 선정하여 설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