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소방서는 남녀의소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3일 국회의원 김도읍, 시의원 김진용·윤종현,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서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한 천동식 전임 남성대장과 홍옥희 전임 여성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박재관 신임 남성대장과 김말순 신임 여성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동식 전임대장은 1984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래 강서소방대 발전과 재난현장 출동 및 복구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이에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취임하는 박재관·홍옥희 의소대장에게 임용장 수여와 의용소방대 기가 전달됐다.

 천동식 전임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 32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활동해 기뻤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