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연

▲ 최선연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통합사례관리사 김옥연·최선연 씨가 최근 이랜드복지재단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 우수협력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해마다 위기가정 및 미자립 복지시설 발굴·지원, 우수 통합사례관리사 시상 등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의 통합사례관리사 11명에 시상했는데 사하구는 2명이나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옥연·최선연 씨는 빈곤, 가정해체, 질병, 장애, 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 8가구를 지난해 발굴해 이랜드복지재단에 추천했다.

 이들 가운데 7가구가 치료비, 주거비, 교육비를 지원받아 위기가정을 탈피하고 재취업 등으로 자활의 기회를 다시 찾게 됐다. 나머지 1가구는 비록 이랜드복지재단의 지원은 아니지만 통합사례관리사가 다른 민간기관에 연계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