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관내 대형재난 발생 시 현장 통합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2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장 등 필수요원을 포함한 창원소방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롯데백화점 1층에서 원인불명의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각 부별 역할에 따른 임무를 브리핑하고, 그 임무를 숙지하는 훈련이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현장지휘관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명확한 임무부여 및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노완현 서장(긴급구조통제단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시키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되지만, 만의 하나라도 그런 일이 발생했을 시에는 각자가 자신의 임무를 명확히 알고,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