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이 우리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일일이 챙겼다.

‘민생안정과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안상수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일 진해구 소재 ‘진해희망의 집’ 등 관내 복지시설, 사회적기업,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생활현장을 챙긴데 이어, 2일에는 일제에게 희생당하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직접 찾아가 위로하며 민생탐방을 이어 나갔다.

안상수 시장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외교활동을 통해 일본정부가 잘못한 것도 밝히고 사과를 받아 할 것”이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상처를 위로해야 할 것”이라며 그간 70년 세월의 고통을 위로했다.

이어 마산어시장과 마산역 번개시장을 찾아가 시민들과 현장대화를 나누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수용품을 사기도 했다.

한편, 박재현 제1부시장이 3일 관내 해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군부대 애로사항을 청취 및 군장병을 위로하고, 이어 장애인생활시설인 진해재활원을 방문해 입소자 및 시설종사자 등을 위로‧격려하고, 전통시장인 진해중앙시장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4일에는 김충관 제2부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인 동진노인복지센터와 제9탄약창을 방문해 입소자 및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군장병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어 명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나누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