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울경뉴스를 비롯하여 방송국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영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현재 윤곽을 드러나고 있는 원칙은 최소, 최대 인구 기준을 각각 ‘14만명에서 28만명’으로 고정시키고, 현행 선거구 확정 기준인 최소-최대 인구편차 2대 1이하, 자치시·군·구 일부 분할 금지 등의 확정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장군 선거구 확정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29일 이 시각까지 국회가 공전만 거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오늘 우리 추진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여야 지도부에게 선거구획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경과과정을 말했습니다.
▲ 국회의원 기장군 단독선거구 획정 촉구 긴급회의 개최
최영환 상임공동대표는 여론에 대하여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음에 불구하고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국회의원 선거를 할 수 없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직 국회의원은 기장군을 떠났으며, 기장군 주민은 비통한 심정이이라고 말하며, 여야의 합의로 조속한 시일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이뤄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창국 공동대표는 결의문에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선거구 확정이 되지 않고 국회는 공전만 거듭되고 있습니다. 경기장 없이 선수들만 날뛰는 격이니 기장군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릅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조차 무시하는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남용을 하는 국회에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하며 정치적 혐오와 불신을 자초 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회의원 기장군단독선거구 추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국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하나, 국회는 즉각 이미 여야 간의 합의한 선거구를 확정하라.
하나, 국회는 선거구 획정 일을 명확하게 밝혀라.
공전만 거듭하고 있는 선거구획정에 대하여, 여야 합의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을 조속한 시일내 이뤄져 국회의원 기장군 단독선거구가 이뤄질 것을 기장군 주민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