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에서는 28일(목) 오후 14시에 소방본부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소방복지재단(이사장 최성룡)과 화재피해주민 및 취약계층 지원 및 소방인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간 부산소방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119안전기금」을 모금하여 화재피해주민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에 지원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피해주민 및 사회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화재현장 등 현장 활동을 하다가 순직 또는 공상을 당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까지도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비롯한 은성의료재단과 KT(남부산 법인지사)에서도 협력에 동참하였다.
류해운 소방안전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이 전국 최초인 만큼 중앙(국민안전처)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부산 안전복지 강화 및 소방인의 복리증진에도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