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공영자전거 대여소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 중 자전거 이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수영구에서는 2011년부터 남천동, 민락동 2개소에 자전거 100대와 안전모 60개를 보유한 공영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광안리 해수욕장, 수영강변까지 이어지는 해안일주 자전거도로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하여 여성·유아용 자전거 20여대를 추가로 비치하고, 「수영구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안내판 등 자전거이용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수영구 공영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오전10시부터 동절기에는 오후5시, 하절기에는 오후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