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1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이명기)에서는 1월 26일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덮친 가운데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위기대응 호신술 연마와 건강한 체력관리를 위한 『어머니태권도교실』을 관내 체육관에서 개강하였다.
평소 집안일에 매여있던 주부들이 이날만큼은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전혜선사범의 지도 아래 태권도를 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되며 이날 참가한 회원은 태권도라는 주부들이 접하기 어려운 운동을 체험하면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 참여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전포1동장(문병숙)은 몸소 어머니들의 호신술 연마를 시연하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원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