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21일 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원, 시장상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영주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새영주시장의 고객지원센터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제공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건립되었으며 총 3억 4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3층, 연면적 88.36㎡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고객지원센터 내에는 상인회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장, 공중화장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이로써 상인들에게는 시장 내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상인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한결 더 청결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모두가 만족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상인들의 편안한 영업활동과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영주시장 상인회 신동환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인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구에서는 금년에도 국제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등을 비롯하여 전통시장에 약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