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에 자리잡은 유엔평화기념관이 1월 22일 오후 2시 남북정세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의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살펴볼 수 있는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 6.25> 기획전시를 1월 22일 14시에 개최하였다.

 이번 기획전시는 체험형 전시로 한국전쟁 당시의 부산의 모습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윗 세대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효과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쟁 당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에서 굳세어라 금순아와 같은 노래를 들으며 당시의 서글픈 정취를 느껴보실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당시에 활약한 백영수 화백님께서는 당시의 작품을 직접 전달해주기도 하였다.

 같은날 2층 라운지에서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유엔평화기념관에 기증한 인원은 전세계 13개국 96명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