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남문학예술인협회(이사장 장사현)」가 발행하는 부산 ․ 경남 ․ 울산 ․ 대구 ․ 경북지역의 통합문예지 ≪『영남문학』 2015년 겨울호≫가 통권 제23호로 출간되었다.
이번 겨울호에는 「嶺文초대석」에 리헌석 시인의 시 「공산성 바람소리」와 전선구 시조시인의 시조 「고장 난 벽시계」를 실었고, ‘북에는 소월, 남에는 목월’이라는 <청록파>의 대표시인 박목월朴木月 선생의 생애와 작품 연보를 「영남의 인물문학사」로 다뤘다. 그리고 영남의 문화유산으로 「세계문화유산 양동 역사마을」에 대한 이지휴 시인의 탐방기로 <양동마을의 양대 성씨 손孫, 이李 가문의 형성과정>을 실었다. 이번 겨울호의 「시선집중」 난에는 김희자 수필가를 주목받는 작가로 소개하고 작가의 대표수필 「떨겨」외 4편을 소개하고 있다. 「신작발표」란에는 시, 시조, 수필, 소설, 동시, 동화, 스토리텔링, 퓨전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영남지역 문인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실어 지면을 풍성하게 했다.
이번 겨울호 통하여 문단데뷔를 하게 되는 「제23회 영남문학 신인문학상」에는 시 부분에 김재호「하늘을 나는 양」 외 3편, 김정곤「가는 봄 오는 봄」 외 2편, 김창열「바람판사」 외 2편, 시조 부분에 김수진「백담사」 외 2편, 수필 부분에 김선자「부엌」, 최남선「마비정 마을을 다녀오며」, 동시 하현국「때」 외 2편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영남문학』2015년 겨울 / 통권 23호
발행인 장사현 / 주간 이월춘 / 편집인 유옥희
기획 ․ 제작 도서출판 학이사
값 10,000원 정기구독 1년 40,000원 / 3년 100,000원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