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축사시설에 대한 특별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18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한우협회, 한돈협회 등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 내 보온조치 등 전기사용량 증가와 관계자의 사소한 부주의 등에 의한 축사화재 발생 우려 증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설명하고,
축사시설 화재사례 전파, 난방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주의사항 당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요령 교육 등도 실시하여 동절기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축사시설 특성상 화재위험요소가 많고 화재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관계자들이 평소 화재예방과 안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