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서동욱 남구청장)은 7일 전통시장 4개소(신정시장, 수암시장, 야음시장, 번개시장)를 대상으로 시설물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 및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 했다.

이 날 행사에는 남구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안전관리자문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민․관 합동으로 전통시장 안전상태 뿐 아니라, 안전대처방안 및 조치계획, 유사시 비상연락체계 등 안전관리대책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아케이드 구조물 점검 및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하는 등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시장 상인회 및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재래시장 특성상, 화재 및 기타 안전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타 시설물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