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부산시의 서부산권 개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및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서 신설·조정 등 행정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정조직 개편의 주요내용으로는 부산시의 서부산 대개발 로드맵에 발맞추어 강변창조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창조도시재생단을 신설하고, 2016년 4월 금곡도서관 개소에 따라 구 자체도서관이 3개소로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평생학습사업소를 신설하였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급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들에게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복지부서에 흩어져있던 조직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북구의 행정조직은 기존 3국 2실 18과 3사업소 1직속기관 1의회 13개동 106담당에서 3국 2실 18과 1단 2사업소 1직속기관 1의회 13개동 110담당으로 조정되었다.

행정조직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조직 개편으로 북구 재도약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개편된 행정조직은 연초 정기인사와 더불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