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창원시에서 5개 구청을 대상으로 시행한‘2015년 구 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구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 행정종합평가는 시민 편익증진과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마산회원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전국 최고수준의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
마산회원구청은 연초부터 ‘청렴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구호를 내 걸고 확고한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303개 공공기관·단체 중 단 한곳도 8.5점을 넘은 곳이 없는 가운데, 유일하게 9.04점이라는 경이적인 점수를 받아 전국 최고의 청렴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 각종 업무 성과에서도 두각
창원시가 실시한 2015년 각종 업무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 마산회원구 행정과가 ‘자율적 내부통제’ 최우수, 내서읍이 ‘사계절 꽃피는 도시조성’ 최우수 등의 실적을 거양하였고, 석전 2동은 경남도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는 등 연말 포상에서 우수 기관·부서 포상 9건, 우수 공무원 포상 37건 등 전 분야에 걸쳐 포상을 받았다.

□ 구민 행복을 위한 현장 행정과 새로운 시책 추진
마산회원구는 매월 읍·동을 순회하며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행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였으며,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의를 위해 재활용품 인식전환을 위한 마산 길마켓,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즐겨라 착한 문화사업, 구청 중 최초로 개최한 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직원 소통과 단합을 위한 프로야구 경기와 연극 단체 관람 등 독특하고 새로운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한 결과, 이처럼 영예로운 평가를 받게 되었다.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은 “올 한 해 동안 묵묵히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6년에도 ‘창원의 중심, 일등 구청’이라는 다짐으로 전 직원의 의지를 결집시켜 창원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