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5년 공공형어린이집 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하여 2015년 12월 현재 총 110개소로 6대 광역시 중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형어린이집 시 자체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매년 평가를 실시해 현장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부산시 특수시책으로 공공형어린이집에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민선 6기 시장공약사항에 따라 2018년까지 총 30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부모가 만족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공공형어린이집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