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재)양산시 복지재단에 대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한정길)에서 양산시를 방문하여 복지재단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는 (재)양산시복지재단과 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정보공유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키로 하고, 협력 약정서를 교환하였다.

뿐만 아니라, 재가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기요양 수급자 중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후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한정길 지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시가 인구 30만의 중견 자족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복지재단을 매개로 나눔과 배려가 있는 완전한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