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영 주무관

통합2기 출범이후 정책토론회, 창원광장 활성화 공모 등을 통한 시민제안과 소통문화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창원시가 시민과 공무원이 낸 제안들이 모두 중앙심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민 조현근 씨와 창원시 교통정책과에 근무하는 정계영 주무관은 ‘2015년 중앙우수제안’에 응모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원시민 조현근 씨는 제안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관광어드벤처 게임’은 QR코드를 활용해 관광지를 찾아가는 어드벤처게임을 개발해 관광객의 흥미유발, 성취형 프로그램 관광상품을 만들 자는 것이다.

교통정책과 정계영 주무관은 ‘슬러지 소각시설 보조연로 대체로 운영비 절감’을 제안했다. 이는 덕동하수슬러지소각시설 가동을 위해 사용하는 보조연료(경유)를 하수슬러지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대체하는 것으로, 획기적 예산절감 및 친환경 하수처리장으로 변화가 기대돼 채택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제안창구는 항상 열려 있으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울러 행정개선에도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