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21일부터 한 달간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구급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2학년 학생 15명을 신월119안전센터 등 창원소방서 소속 5개 안전센터에 배치하여 구급 출동 시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활동을 보조 수행함으로써 응급의료 관련 업무에 종사하기 위한 실무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실습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처치법,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법, 구급장비 사용 및 운용법, 응급 통신법 등을 배우게 되고, 아울러 창원소방서 자체적으로 기본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구조사의 자질을 습득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노완현 서장은 “응급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적인 응급구조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