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2016 간절곶 해맞이행사’관련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한진규 부군수와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울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부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회의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와 응급차량의 대기위치 △교통정체 등 긴급 상황시 초동대응 △누전차단기 및 노출배선 덮개 설치 △무료 셔틀버스 운영구간(대공원·온양·서생↔행사장) 및 관람객 동선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오는 30일 행사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 전기, 가스, 구조물 등에 대한 최종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