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오는 22일 서울 디자인센터에서 행정자치부 주관 ‘2015 국가상징 선양평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연제구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나라사랑 정신 계승 발전을 위해 매년 차별화된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구청사 안팎 14개소 대형 태극기 게양과 365일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를 조성해 거리마다 태극기 물결을 이뤘고 간부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하여 태극기 배지를 패용했다.

구 공무원 300여명의 통일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4회에 걸친 태극기 달기 캠페인, 연제구 주부 70여명으로 구성된 태극천사(회장 이경희)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도 함께 했다.

12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태극기 전시회 및 태극기 사랑 그림 공모전 개최, 오래된 태극기 교환 및 다문화가정 태극기 보급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생 전입신고 민원인과 민간기업 등에 태극기를 배부해 태극기달기 동참을 유도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위준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상징인 국기의 위상을 높이고 국경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2012~2013년 연속 부산시 국기선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에는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실천 최고기록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