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에서 운영 중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울산교육청 2015년 교육기부우수기관에 선정, 18일 교육청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이동현 센터장은 김복만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자살예방교육, 우울증예방프로그램, 정신건강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등을 통해 정신건강 편견해소 및 이해도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생명사랑 시범학교 사업으로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하고 찾아가는 이동상담, 뮤지컬공연, 토크콘서트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살예방교육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였다.
이동현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은 우리 세대 모두가 반드시 챙겨야 할 당연한 책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모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