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박은심 의원과 김원배 의원이 울산장애인인권포럼이 선정한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12월 17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동구의회에서는 박은심, 김원배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는 각 의원들이 지난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장애인복지 관련 조례, 발언 내용 등의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 지방자치와 장애인정책 발전에 기여한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동구의회 박은심 의원은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며 이에 우리 동구도 지난 5월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제반 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원배 의원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나 조례 등의 발굴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이 좀 더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