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2월 17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 교육지원사업 평가·추진실적 및 2016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 보고,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사업설명, 교육개선 관련 제안으로 진행되었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한 모니터단 3명에게 표창도 수여하였다.

특히 청소년의 진로탐색 등 진로지원을 위해 동구에서 (사)한국유네스코 울산광역시협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진로지원센터의 운영사업과 내년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은 38명으로 지난 4월2일 각 학교별 1~3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동구청에서 지원하는 각종 교육경비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학교 또는 학교주변 교육환경개선 관련 제안 및 교육지원사업 추진 관련 여론조사시 참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민·관·학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고 교육관련 소통 활성화로 ‘미래를 밝히는 교육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