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체육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2015. 남구 체육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한마당 행사가 17일(목) 저녁 6시30분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동욱 남구청장, 안수일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체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남구청장 격려 인사말씀과 주요내빈 축사,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엘리트 체육육성과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남구청장 표창 10명, 남구의회의장 표창 9명, 생활체육회장 표창 8명 등 총 27명에게 그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표창을 수여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와 더불어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남구관내 축구, 양궁부 8개 학교와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등학교 17개교 등 25개교에 46,200천원의 학교체육 발전 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전국대회 우수선수 24명에 대해서도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 1년간의 지역 엘리트 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남구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구민들이 체육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