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5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가 실시한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평가는 나무심기 실적, 도시녹화운동전개, 홍보실적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양산시는 도내 시부 가운데 도시녹화운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공모사업인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2015년 1억5천4백만원, 2016년 4억2천만을 확보하여 기금을 통한 녹지확대에 기여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숲가꾸기사업 585ha,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0명을 고용하였으며,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가꾸기를 실시하였을뿐만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하여 저소득층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어 주기를 시행하는 등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만원의 시상금 및 공무원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힘쓰고,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대하여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도시위상을 높이고, 도시발전과 시민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