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하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16일 반송1동 영산대 맞은편에 ‘해운대 청소년 문화의집’을 오픈했다.
총면적 754.34㎡,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 착공해 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됐다.
국·시비 12억 원, 구비 8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동아리실, 상담실, 미디어실, 공연연습실, 진로체험실 등이 들어섰고 마당에 작은 야외공연장도 갖췄다.
관내 세 번째 청소년 문화의집인 이곳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는 문화·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반송2동과 재송동에 청소년 문화의집이 있어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반송·재송동 청소년들의 문화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선기 구청장은 “새로이 문을 연 ‘해운대 청소년 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