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어려운 경영 여건하에서도 건축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에 기여한 도내 건축관련 기업소속 민간인 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금번 표창수상자는 (주)마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전제권 이사,(주)덕산토건 유현덕 과장, 덕진종합건설(주) 강문성 과장이다.

수상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장애인,다문화 등 3가정에 도배, 장판, 설비, 창호, 전기 교체 등 건축재능 기부를 통한 전반적인 집수리를 시행하여 도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통한 자활기반 구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 2013년부터 민간 건축재능 기부에 의한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동안 9가정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하였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민간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