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경남, 경북, 제주지방의 430여 교회로 구성된 조직) 희망봉사단과 부암감리교회(담임목사 문영환)에서는 지난 12월 12일 부산진구 부암1동 관내 저소득층 10세대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환가액 1,800천원 상당)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남연회 희망봉사단에서는 2013년부터 삼남지방을 순회하며 자체모금액으로 구입한 연탄을 저소득층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지방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돕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관계자 및 학생 자원봉사자 총 3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한 삼남연회 관계자는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삼남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