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 진동면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삼진119안전센터에서 남·여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50명이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김치봉사활동은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의용소방대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김장김치를 담궜으며 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에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양념은 모두 의용소방대원들이 성금을 모금하여 준비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동면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김장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