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 천상중앙길 간판정비사업이 ‘태화강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완료됐다.
군은 15일 오후 울주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신장열 군수와 조충제 군의회 의장, 김봉재 간판정비사업추진주민협의회장, 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상중앙길 간판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천상중앙길 간판정비사업은 지난 4월 시범구역으로 지정, 5월 중간보고회, 6월 주민 의견수렴에 이어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말 사업을 완료, 이날 준공식을 실시했다.
총 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된 정비사업은 천상교~천상초등학교 사이 건물 63개동, 269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고 건축물과 어울리는 간판을 LED입체형으로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태화강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지역특색을 살려 2차선의 중앙길에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며 “명품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