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분원’이 12월 15일 ~ 1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기업은 ㈜대명엘리베이터 등 28개사이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은 총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2014년 착수, 오는 2017년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중소·중견 조선해양기자재기업(309개사, 종사자 10인 이상)의 해외인증 및 국제선급 형식승인 시험·인증 지원, 국제 인증 획득기업의 국내외 조선소 협력업체 신규 벤더 등록 지원 등이다.
주요 실적을 보면 사업 첫해인 지난 2014년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11개 기업을 지원하여 국제인증 7건, 벤더 등록 2건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8개 기업을 지원하여 국제인증 29건, 벤더등록 12건, 해외시험기관 시험 2건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내년에는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42건의 과제(국제인증 24건, 벤더등록 16건, 해외시험기관 시험 3건)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