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0일 동원과학기술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과 교수 40여명을 초청하여 양산관광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관광교육과 팸투어 행사를 접목시킨 것으로 행정, 학교, 코레일간 연계된 관광부문의 첫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양산시는 지난 11월 중순 인구 30만이 달성되어 향후 급진적인 관광부문의 발전과 관광인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광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관광마인드 제고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팸투어 행사는 법기수원지, 홍룡폭포, 통도사 등 명소를 관람하고 양산특산품인 삽량빵 만들기 체험으로 이루어 졌으며, 참가학생 대부분은 양산지역외 거주자로 “이번 기회로 양산명소를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가족이나 친구들을 데리고 꼭 다시 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코레일(물금역)에서는 코레일 대학생홍보단과 코레일 연계 관광활성화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광인식향상 및 개인 SNS를 통한 홍보 등 양산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대상을 초청해 팸투어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