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북면지역 도시개발사업으로 유입인구 증가 및 교통량 급증에 따른 지역간 연결도로망 확충을 위해 시행중인 북창원IC~감계지구 진입로 개설공사(대로3-34호선)를 연말까지 완료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예정인 도로는 북창원IC 교차로부터 감계지구 종점까지 길이 1.41㎞, 폭 25m, 왕복 4차선으로, 사업비 약 200억 원을 들여 2010년 12월 착공해 201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 도로의 완공으로 지난 2014년 5월 준공된 감계진입로(중로1-60호선)과 더불어 감계지구 아파트 밀집지역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화천리를 관통하는 천주로(구지방도 1045호선)에서 대로(대로3-34호선)로 통행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북창원IC 교차로 주변 개선으로 창원시를 찾아오는 외부관광객에게 깨끗한 창원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