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12월 9일(수),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양산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양산시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자문 및 심의를 위하여 위원장인 김용근 부시장을 포함하여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건강도시 사업 추진 성과 보고,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향후 추진 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한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토의 결과 현재 진행 중인 항노화캠프, 건강도시 서포터즈 육성, 건강계단 조성 등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 되었다.

건강계단 이용률 증가를 위한 방안으로는 RFID를 활용한 이용자수 확인 후 인센티브 제공 등의 의견이 나왔고, 시민 참여형 사업의 확대를 위한 서포터즈 역량 강화, 시민 공모사업을 월별테마 걷기와 연계한 범시민 캠페인화 방안(로고, 슬로건)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사업별 TF팀 구성으로 부서연합과 주민 참여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을 제시하고, WHO에서 공표한 건강도시 Tool Kit에 적합한 사업 추진을 통하여 향후 건강도시 인증제 실시에 따른 대비는 물론, AFHC 국제 컨퍼런스 시상에 대비해야한다는 의견도 개진되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발전을 위하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반영하여 시민 소모임 구성을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 및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 등‘시민 주도의 건강도시 양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