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15년도 특수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양산시 관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사업장에 대하여 각종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민간 전문가와 함께 분기마다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내 59개소의 도시계획시설 사업장에 대하여 해빙기, 혹서기, 우수기에 각각 사업장 별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28개 사업장에 대하여 사전 안전시설 및 배수로 추가 설치, 흙막이 시설 적정 설치 등을 시정 조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였다.

시는 금번 점검반 구성에 해당 관련 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교수,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합동 점검반을 구성함으로서 형식적인 현장 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지도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폭설, 강풍에 따른 가설시설물의 붕괴 및 지반 동결·팽창에 따른 흙막이시설 파손 등 동절기에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함으로서 보다 내실 있는 현장 점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안전 지도 점검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