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서복선)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중구새마을부녀회 회원 60여명이 배추와 무 절이기를 시작으로 정성스럽게 양념을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를 하나하나 개별 포장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연말을 맞아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차상위 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두 배추 1,900포기와 무 800kg 분량의 김장김치를 30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부산중구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 지원, 명절 위문,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