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평가”에서 2013년 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2015년 재평가에서도 통과하여 앞으로 3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6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15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사진참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자치부가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기반 구축, 서비스 운영, 운영성과로 구성된 3개 영역 97개 세부지표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구는 각 분야별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부산진구는 민원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민원시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권리선언’ 실현, 거동불편자 민원서류 무료택배제, 다문화 이주여성 한국식 이름 선물 등 구민과 교감하는 민원행정 시책을 펴왔으며, 부산진세무서 현장민원실, 현장 취업정보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 등을 운영하는 등 현장행정 강화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계열 구청장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구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구민들이 더 나은 명품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