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27일 아리랑호텔에서 내서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 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12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임하는 김상곤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김도수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전임 대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신임 대장의 임용장 전수,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임사에서 신임 김도수 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는 발판을 다져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는 한편 그동안 수고한 전임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 취임하는 김도수 대장은 1997년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시작으로, 서무반장, 부대장을 역임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18여년 동안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