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개금1동 분회(회장 노학양)는 11월 26일 개금1동주민센터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금1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비 및 한국자유총연맹 개금1동분회가 자체 마련한 수익금으로 배추와 각종 양념류를 구입했으며, 부산진구 다문화가정 16세대 17명을 초청 김장 담그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이날 함께 담근 김장김치로 점심을 같이하며 서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노학양 개금1동 분회 회장은 “예년보다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 하여 더욱 의미있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되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